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흔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쪽 팔다리가 마미 되거나
감각이 이상하다.
말할 때 발음이 분명치 않거나
말을 잘 못한다.
일어서거나 걸으려고 하면
자꾸 한쪽으로 넘어진다.
주위가 빙빙 또는 것처럼
어지럽다.
의식장애로 깨워도
깨어나지 못한다.
앞이 잘 보이지 않거나
둘로 보인다.
벼락치듯 갑자기
심한 두통이 온다.
위의 증상이 있다고 모두 뇌졸중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위의증상들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이 갑자기 나타났다면 뇌졸중의 우려가 큽니다. 어떤 경우에는 이 증상들이 몇분 내지 몇시간 안에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재발할 위험성이 많기 때문에 즉시 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
뇌경색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발병 후 얼마나 빨리 치료를 시작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뇌혈관이 막혔더라도 3시간 이내라면 혈전용해제로 막힌 혈관을 뚫어 주는 것이 치료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또한 3시간 지났다고 하더라도 다른 약물을 사용하여 뇌경색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